귀신의 집..

흠..


귀신의 집 에서 [귀신]역할을 했다.


강의실을 꾸며서 괜찮게 만들었는데...

총 3개의 방.

첫번째 방은 다다다다- 달려오는 귀신들과 발목잡는 귀신들.

두번째 방은 흩어진 강의실 책상에 엎어져있는 귀신 하나. <---- 이게 나였음.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: 강의실 가운데 책상에 안경벗고 후드 쫌 쓰고 있으면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강의실 문열고 랜턴 비치는 순간 내 눈이랑 마주친다는...-_-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그리고 구석에서 소리내는 귀신 하나. <--- 후배넘

세번째 방은 박스에 숨어서 물건 집는 손을 잡는 귀신과 쇼파 뒤에서 놀래키는 귀신들.


그래, 구성은 좋았다.

그런데-_- 어떤 미친 남녀 커플이 내가 담당한 방을 지나갈 때 나에게 욕을 던지는 바람에,

[어린노무 시키들이 어따대고 욕질이야 빨랑나가-_-^ 이~ !@#@#%$#$%!!!]

버럭 화내는거 보더니 [죄송해요..-_-;;] 하고 나가더라. 알고보니 4학년 애들이었다는.

밤 8시 부텀 11시까지 한지라 끝나고 나서 넘 피곤하고 기분도 상해서

바로 기숙사로 기어들어와 잠들었다.

나중에 연락이 온건 그 당사자들이 사과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고.

담부터 그러지 말라고는 했지만, 4학년 졸업하고 사회나갈 애덜이 말버릇이 그게 뭐냐고-_-^

으으-_-... 기분이 상당히 나쁘다.

by 꼬마하나 | 2009/09/22 21:21 | 床 : 일상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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